여수시 문수동(동장 서정신)과 법무법인 태원(대표변호사 이정훈)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고충 해결을 위해 월 1회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문수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법인 태원의 노상일, 송하진 변호사와 김대욱 사무장, 문수동 통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무료법률 상담에는 문수동 주민을 비롯해 여수시민 누구나 전화(061-659-1488)로 사전예약하거나 당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상일 변호사는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문수동과 무료법률상담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억울한 일을 당해도 방법을 몰라 대처할 수 없었던 이웃들에게 대처 방법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법률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정신 문수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법률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권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료법률상담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수동 주무관 최성천 (Tel.061-659-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