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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만학열기-2016 여수평생학습축제

  • 기자명 김정선 기자 (.)
  • 조회수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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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과 5일  흥국체육관에서 성인 문해교실 학습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제9회 여수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있다.

4일에는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문해교실 학습자의 사기 진작과 늦깍기 학생이된 어르신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기위해 1부 평생교육기관의 작품경연대회-여수시 문화원의 단체창 사철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의 바이올린 연주, 여수시 노인복지관의 댄스스포츠와 한국무용, 전남대학평생교육원의 색소폰 연주등-와 2부 문해 골든벨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25개 기관이나 단체에서 참여해  가을꽃 화분 만들기, 포푸리 만들기,칠보, 한지공예등 체험부스를 마련,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도 할 수 있다.

평생학습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공부할 시기를 놓쳐서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 온 분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쳐 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여수시는 2011년부터 시책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은  1단계에서 12단계로 3월 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 13개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2차례운영중이다. 수업 참여 어르신의 평균 연령은 75세로 까막눈의 한을 풀기도 하거니와 더불어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 미술, 건강법을 병행하고있다.

문해 교육을 받으면서 당당해진 모습을 그림과 글로 옳겨 놓아서  체육관 벽면을  채우고 있다.

"배움의 씨앗이 여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는 여수시장(주철현)의 격려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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