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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 여수 교육의 미래는?

  • 기자명 김다남 기자 (.)
  • 조회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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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과 인공지능바둑에서 알파고에게  세판을 연속 패하면서  인공지능의 쇼크가  한국사회를  강타한다.

인공지능을 갖춘  기계와 컴퓨터가   인간고유의 영역이라  여겨왔던  지능과 판단력이 인간을  뛰어넘는 사실이 눈앞에 등장했다.


과거에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쓰였지만  이제는  지적한계를  넘어  말하고  생각하고 감정까지  느끼며  불가능한  영역을  가능하게 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곳곳에 엄청난  파급  영향으로 자동화가  도처에 생기면서  중산층을 이루는 지식의 일자리를  갈궈먹고  있는게 현실이다.


조사기관 HFR에  따르면  올해 1~2월  헤지펀드에서  인간  펀드메니저는 -3 %  손실을 냈지만  인공지능  헤지펀드는 5%수익을  거뒀다고 한다. 작년 미국에서는 30분동안 1조달러가 거래된것도  70%의 알고니즘의  영향이었다고 한다. 이는 천문학적인  숫자를  분석하고 매매  투자등  정확한 판단 능력 때문이다.


또  인간의사는 닷새동안 찾지 못한  고열원인을  IBM의 인공지능 와슨은  두시간에 진단 했다. 약국 처방과 의료수술등  의료계에도  알고니즘대행으로 상업화 할 수 있다. 항공기 내부도 자동시스템과 아이패드사용으로 항공사는 특별할때만 움직인다. 1초에 1500개 기사를 작성할수 있고 교통신호 인식과  판단으로 운전자가 없는 로봇자동차가 거리를 활보하고, 금융 유통 스포츠  날씨는 물론 신용카드사기및  도용방지  시스템 등 도처에 포진이 가능해졌다. 언어이해와 그림그리기까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 까지 말이다.


분명한건  컴퓨터와 인터넷과  로봇은 혁명으로 현재 일자리  47%가 사라진단다. 하사비스대표는 "사다리 첫단을  밟은  정도이며 모든면에서 인간수준의 지능에 도달은 수십년 뒤의 일이라며 지나친 경계를 우려" 라고 말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기술은  교육의 모습을 바꾸게 한다.


대학 진학률이 높은 우리나라는  일자리 얻기가 쉽지않다. 미국 엘딘 토플러  경제학자는 "대학이 공장 같아요  미래에는 필요없는 교육이예요"  라고 말했고, 테니스 홍 로봇 연구가는 "현재 교육은  제시하는 방향이  없다. 지식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 라고 말하듯이 지식은  더이상 학교에서만 얻는게 아니다.

기본적인 교육은 인터넷 등 도처에 있다.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됐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미래의 변화를 인식하고  어떻게 대처할것인가를  고민  해봐야 한다.


여수도 마찬가지다. 관광객 1,3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가 되었지만, 여전히 일자리는 부족하고 청년들은 여수를 떠나는 실정이다.


컴퓨터와 로봇에게 일자리를 내어주어야 하는 인공지능의 시대,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세상은 대부분 바뀐다고 한다. 기계가 하지 못하는  직업만 남게 된다고 한다. 인공지능시대에도 변하지  않는것은 무엇인가를 '교육'에서 찾는것이  우리의 숙제이며  차세대의 삶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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