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최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 이어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수시는 연간 13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와 낭만적인 밤바다를 배경으로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의 밤바다를 가장 돋보이게 하는 관광코스로 국내 최초 바다 위 80~90m 상공에 떠 있는 케이블카다. 육지인 자산공원과 섬인 돌산공원 1.5㎞구간을 가로지르고, 일부는 투명 바닥을 설치해 발아래 아찔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10월에는 저녁 6시정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갈 때는 환상적인 노을을 돌아올 때는 여수밤바다의 환상적인 야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