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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대 역사공원 준공, 여수 으뜸 명소 기대

  • 기자명 강미옥 기자 (misuk709@hanmail.net)
  • 조회수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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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동 오포대 역사 공원 준공식이 5월30일 오후3시 30분에성황리에 열렸다. 주변에 사는 어르신들과 중앙동 사무소 동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그리고,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여수" 라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땀흘리는 시장과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여수시를 대표하는 분들이 자리해 좋은 인사말씀과 더불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오포대 공원은 고소동 기상대옆에 위치해 있으면서 벽화마을을 지나는길에 들를수 있어 앞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지 않을까 생각된다.

옛날 본인이 사회에 막 진출할 무렵까지도 밤 12시를 알리는 싸이렌이 정적을 깨치며 통행금지제도가 있었는데 요즘에 언제 그런일이 있었나 싶다.

행사에 앞서서는 중앙동 풍물단과 여천의 풍물단체가 신나는 풍물과 옛 가락을 신나게 울려주었고, 행사가 끝난후에는 중앙동 통장님들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준비한 음식들이 풍성함을 더해주었다. 줄연이 맑고 산뜻한 하늘을 헤엄치는 모습또한 장관이었는데~~ 필자는 이곳에서 오래 살아온 주민으로서 더욱 흐뭇한 마음이었지만 아쉬움 한가지가 있었다.

그건 오포대에 얽힌 이야기를 공모해 스토리텔링 장소가 되어보면 좋을것도 같고, 더욱 발전해서 영화 한편을 찍는 일도 생긴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에 잠겨도 보았다.

어찌되었든간에 이날을 위해 준비해온 많은분들의 수고에 힘입어 멋진 바다전망대를 겸비한 오포대 역사 공원이 여수의 명소중 으뜸가는 곳으로 되리라고 감히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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