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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술 시장에서
여수 동백꽃화가 강종열을 만나다

  • 기자명 이기자 기자 (leegija20@hanmail.net)
  • 조회수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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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ART BUSAN 2016'성료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아트부산 2016'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아트페어(Art Fair)로 발전했다. 5월19일(목)부터 23일(월) 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갤러리 191개가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아트페어다.

아트페어란 갤러리와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작품을 팔고 사는 미술시장을 말한다. 아트페어 전시관을 관람하면 국제 미술계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고 또 경매를 통하지 않고 원하는 그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8개국 77개 해외 갤러리가 참가하고 아라리오 갤러리, 현대 갤러리, 가나아트 등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무대를 상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100여개 국내 갤러리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G-12 갤러리 티와이에서는 여수 화가 강종열 작가의 동백꽃 그림 3점을 전시했다.

"강종열 작가는 여수를 상징하는 동백꽃 작가로 유명하다. 강한 추위에도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동백꽃, 그 동백 숲의 빛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작품이 잘 말해주고 있다. " 전시 작품 해설사 도슨트는 동백꽃 작품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 지역 작가의 작품을 4000여점이 넘는 다양한 전시 작품들 속에서 만나니 반갑고 애착이 갔다. 강종열 작가는 아트페어전을 관람하기 위해 벡스코를 방문한 여수의 도슨트들을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고 깊은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 지역 작가의 작품이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높은 가격에 판매가 이루어진다면 지역의 영광이라 할 수 있다. 강종열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고 그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그림 그리기 이전 정신적 수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강종열 작가의 작품, 동백 시리즈가 세계시장에서 고평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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