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공공산림가꾸기 요원을 모집한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까지 공공산림가꾸기 34명, 업무보조요원 1명 등 모두 35명을 선발한다. 접수처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선발된 이들은 다음달초 개별 통보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여야 하며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산림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어야 하며 1가구 2명 이상, 재학생,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는 제외된다. 다만 올 2월 고교, 대학졸업 예정자 및 구직을 등록한 대학 휴학생, 방송통신대, 야간대 재학생, 6개월 이상의 무급 휴직자,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73만5천원 이하이거나 그 배우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임업훈련기관 기술교육 이수자는 참여자격 배제 기준에도 불구하고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오는 2월11일부터 12월19일까지 10개월이며 사업장소는 섬지역을 제외한 여수시 관내다. 작업은 도로변 산림내에서 솎아베기나 천연림 보육, 덩굴이라 칡덩굴 제거, 풀베기, 산물 수집 등이다. 근로조건은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를 기준으로 1일 4만원이며 근무일에 한해 1일 교통비와 간식비 등 부대경비 5천원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공원녹지과(690-23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