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 웅천공원에 ‘시민 기념의 숲’을 조성한다.
‘기념의 숲’은 출생, 입학, 졸업, 승진 등 각종 기념일의 의미가 담긴 나무를 심어 조성하게 되며, 나무는 여수시 산림조합이 기증한 홍가시나무를 활용할 계획이다.
개인에게 특별히 의미 있는 나무가 있을 경우 별도로 수목을 구입해 식재할 수도 있다.
나무를 식재한 후 참여자의 이름 등이 적힌 표찰을 부착하게 된다.
시는 이번 숲 조성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시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Fax(☎659-5851)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신청과 기념의 숲 조성에 대해 궁금한 점은 시 산림과 가로수관리팀(☎659-4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과 주무관 서예재 (Tel.061-659-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