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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농협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나서

  • 기자명 yeosu258 (..)
  • 조회수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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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가 찾아 고추모종 2500주 심어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11일 농협여수시지부와 여수․여천․율촌농협, 여수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천역 인근에 소재한 고령 농업인의 밭을 찾아 고추모종 2500주를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밭 주인인 윤처례 할머니는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아 400평 고추밭에 모종을 못하고 있었는데, 여수시와 농협 직원들이 고맙게 도움을 줘 금년에 고추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며 크게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사회단체회원들과 함께 마늘․감자수확, 벼 베기 등 영농철에 농촌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업정책과 주무관 김영동 (Tel.061-65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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