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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서포터즈, 영취산에 떴다

  • 기자명 박미영 기자 (indogo@naver.com)
  • 조회수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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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기 위해 발대식을 연 도로명서포터즈. 도로명 주소를 알리기 위해 여수시 도로명서포터즈가 영취산에 떴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여러 행사에서 도로명 주소를 생활화하기위한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진달래꽃이 활짝 핀 영취산, 올해도 어김없이 영취산진달래축제가 시작되었다.

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활짝핀 영취산 진달래축제장에 여수시 관계자와 도로명서포터즈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기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른 행사와 달리 특별히 

"도로명주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도로명 주소를 생활화 합시다."

두가지 도로명 슬로건을 쓰면 물티슈, 칫솔셋트, 도로명주소안내 책자,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재능기부로 멋진 켈리그라피 글씨가 담긴 봉투까지 나누어 주었다.

진달래축제를 찾은 등산객들과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슬로건을 쓰고 시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까지 받아가며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약속했다.

행사를 주최한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1년동안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해 많은 홍보와 노력 끝에 여수시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해 익숙해졌지만 아직까지도 도로명 주소를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이 있어, 특별히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시기를 맞아, 여수시민 뿐만 아니라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물티슈는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가한 도로명주소서포터즈는 "여수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도로명주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후 도로명주소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한다고 하니 행여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시청홈페이지를 주목해주길 바란다.

도로명 주소란 부여된 도로명, 기초번호, 건물번호, 상세주소에 의하여 건물의 주소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도로에는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에 따라 규칙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여 도로명과 건물번호 및 상세주소로 표기하는 주소제도이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민원지적과(☎061-659-3355)로 문의하거나 도로명주소 공식홈페이지(www.jus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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