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정확한 지적측량의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지적측량기준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3,647점(지적삼각점 11점, 지적삼각보조점 97점, 지적도근점 3,539점)이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와 함께 지역별․노선별로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결과 사고기준점에 대해서는 재설치하거나 복구하고 효용을 상실한 기준점은 폐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 상하수도, 통신 및 전기시설 등에 대한 각종 공사에 의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에 나선다.
시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진행토록 하고 사전협의 없이 기준점이 망실․훼손된 경우 사업시행자에게 기준점 보수비용을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최양수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측량기준점 일제 조사는 지적측량 시 정확하고 동일한 측량성과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으로, 시민들도 평소 지적측량기준점 보호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시에서는 앞으로도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 재산권의 보호를 위한 스마트 지적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민원지적과 주무관 정인화 (Tel.061-659-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