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부서별 브랜드사업으로 변화의 바람 선도

52개 부서별 대표 브랜드사업 선정

공직자 자긍심 고취와 시민 만족도 제고 기대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 부서별 직원 전체회의를 거쳐 시민이 체감하는 대표 브랜드사업을 선정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브랜드사업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변화를 선도하고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공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팀 단위에서부터 국 단위까지 시민들과 여수시를 위한 구체적인 미션을 설정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공감하는 대표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팀과 과 단위의 순차적인 토론 과정을 거쳐 전 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선정으로 직원 간 업무를 공유하는 한편, 토론문화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협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각 팀별 미션과 대표사업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정을 거쳐 52개 부서에서 대표 브랜드사업을 선정했으며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부서별 브랜드사업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3일간 주철현 시장 주재로 ‘브랜드사업 선정결과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매월․매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이노철 여수시 기획재정국장은 “도시비전 실현을 위해 수많은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시민과의 교감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사업을 선정해 역점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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