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 23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5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시에 선정되어 전남도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시상금으로 800만원을 받았다.
여수시는 고용률 0.4% 증가, 취업자수 2,400명 증가,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 48명,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실적 우수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테크니션스쿨과 스마트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업회계사무 전문인력양성사업, 의료코디네이터 전문인력사업, 청년인턴사업, 취업창업일자리 박람회 등의 사업을 추진해 청년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점이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생 여수시 지역경제과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시민 행복 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경제 활력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으로 여수시 월내동에 소재한 KC환경서비스(주)가 선정되어 인증패와 함께 고용환경 개선비로 2천만원을 받았다.
KC환경서비스(주)는 청년층 고용을 최우선으로 창조적 인재를 키워나가는 회사로 여수시 화치동 제2공장 신설 등으로 청년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 기업경영 건전성 제고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을 통해 높은 고용률(93%)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