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봉사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광림동 기초수급자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롯데케미칼 직원 30여 명은 도배와 장판 시공, 외관 도색, 누수 처마 수리, 지붕 외관 강판 덧씌우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으며, 집수리에 소요된 1,000여만 원도 롯데케미칼 봉사단에서 지원했다.
이번에 집수리 혜택을 받은 가정의 가장은 “그간 비만 오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는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이 없게 되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박은규 광림동장은 “이 가정은 형편도 어렵고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집수리하기에 부담이 컸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신 분들이 있어 정말 다행이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금품 모집과 연계, 집수리 등 자원봉사자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광림동 저소득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의 : 광림동 김경미 ☎ 061-659-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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