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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축구 ‘명가 부활’ 꿈틀…도 대회 연속 석권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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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생활체육축전에 이어 생체연합회장기 우승

여수축구가 1970~80년대 전국 제패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축구 명가의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여수시축구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나주시에서 열린 제25회 전라남도생활체육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무안군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도 단위대회를 2회 연속 석권했다.

지난 7월 1일 여수시통합체육회의 출범에 따라 여수시축구연합회도 축구협회와 생활체육축구협회를 통합하고 오영록 초대 연합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

여수축구는 1970~80년대 전국을 제패하며 국가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유명세를 탔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4강신화의 주역들인 노인우, 신연호, 여범규, 정동복 등이 여수출신들이다.

이후 고종수를 비롯한 최근 아시안게임 대표 김민혁(일본 사간도스 소속)와 U15 대표 김민혁(광양제철중), U12 대표 정종훈, 정지후(미평초) 등 많은 축구 꿈나무들도 여수출신으로 국위선양과 함께 여수의 자랑으로 우뚝 서고 있다.

오영록 축구연합회장은 “앞으로 천혜의 기후조건과 풍부한 먹거리, 그리고 휴양을 겸비한 체육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로와 실업팀 등 전지훈련 팀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축구문화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실전을 통한 실력향상을 유도해 축구명가 여수의 부활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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