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병동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모범운전자회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여수지역은 교통사고로 44명이 사망했고, 이중 차량단독사고(9명)와 보행자 사고(24명)가 전체 사망사고의 75%를 차지했다. 특히 가을철(9,10,11월)에 12건이 발생하였는데 이중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등에 의한 보행자 사고가 10건(83%)으로 교통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경찰서에서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단횡단 잦은 지점 14개소(서시장∼한재사거리 등)를 지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운전자의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박병동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수 시민들의 교통 법규 준수율이 높아지고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총무과 이우현 ☎061-659-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