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에서는 지난 5일 시의원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유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온양3동의 교류협력 방문단을 맞이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2010년 1월 15일에 체결된 교류협력 협정에 따른 것으로, 두 지역은 상생 발전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10차례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중앙동 주민들은 이번 온양3동과의 교류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과거의 명성을 회복해가고 있는 중앙동의 모습을 적극 홍보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영식 중앙동장은 “온양3동과 중앙동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지역인 만큼 소중한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미래를 선도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