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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오면 동백꽃 화장품이

  • 기자명 박선희 기자 (.)
  • 조회수 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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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피부에도 있는것 같다.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무더운 환절기다운 10월의 가을에는 피부도 많이 예민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때에 맞춰 정말 기쁜 소식이 있다. 여수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여수 동백화장품 3종세트'가 출시 된 것이다. 모두 동백정제 오일을 함유한 제품이라고 한다.

동백나무의 꽃은 겨울에 된다하여 동백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동백꽃은 향기가 없는대신 그 색깔로 새를 불러 꿀을 제공해주고 종자에서 기름을 짜고 꽃과 씨앗은 약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동백유에는 올레인산, 트리글리세이드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는데, 사람의 피부에 친화력이 뛰어나 피부에 바르면 곧바로 스며든다. 피부막을 형성해 이물질 침입을 막고 수분증발을 확실히 잡아준다.

배우 이영애가 방송에서 피부관리의 비결을 동백오일과 수분크림이라고 한 이후 동백오일이 더욱 알려졌고, 동백오일로 만든 제품도 늘어나기시작했다.

동백화장품은 보습효과는 물론 피부트러블 개선과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 천식에 효과가 있고, 갈라지거나 손상된 머릿결을 재생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여수 오동도를 걷다보면 하얀등대 앞에 동백숲이 우거진 작은 정원을 볼 수 있다. '동박새 꿈정원'. 이름도 참 예쁘다.

나는 곳에서 수제동백비누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2년째 쓰고 있는데, 효능이 탁월해 매우 만족스럽다. 오일은 샤워 후 온몸에 발라주면 하루종일 촉촉하고 보습효과가 좋다. 당김이 없어 세안뿐 아니라 몸에 사용해도 간편하고 참 좋은 제품이다. 비누의 색깔과 모양도 고급스럽다.

비누는 동백기름과 동백엑기스, 동백꽃분말, 맥반석이 주 성분이다. 직접 써본 후 품질과 성능이 너무 좋아 지난 추석에는 수제 동백비누 선물세트를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사용하면서 몸소 느낀 체험담을 들려주었더니 다들 흐뭇해했다.

우리시를 대표하는 동백, 그리고 동백으로 생산해낸 비누, 화장품...이렇게 좋은 제품이 많이 홍보되어 피부미인도 되고 모두 건강하길 바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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