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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박수관 회장, 올 추석에도 훈훈한 ‘선물보따리’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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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여수에 1억5천만원 상당 장학금 및 사랑의 쌀 전달

여수에서 세 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25년째 ‘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수 출신 박수관 ㈜YC-TEC회장이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고향 여수를 찾아 넉넉한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특히 박수관 회장은 지난 2월 설 명절 때 공언한 ‘추석명절부터 장학금 1억원 지급’ 약속을 실천하며 기부천사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박수관 회장은 23일 오후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대학생 14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생 72명에게는 100만원씩 총 1억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가구 359세대에 718포, 저소득 가정 359세대에 718포, 장애인 시설 15개소에 157포, 그리고 고향 남면 340세대에 680포의 백미(20㎏)도 전달했다.

박수관 회장이 이날 전달한 장학금과 사랑의 쌀은 총 1억5천만원 상당이다.

전달식에 앞서 박수관 회장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회장에게 1억원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의 상징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자클럽)'에 가입했다.

박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여수지역에서는 세 번째(강재헌 시의원, 자산어보 김경수․차정례)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철현 여수시장은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고향 여수를 챙겨주시고, 지난 20여년간 120억원 상당을 기부하신 박수관 회장님은 우리 여수의 큰 자랑이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1990년대 초 사업장을 둔 부산지역과 고향인 여수 주민들을 위해 명절 때마다 사랑의 쌀을 트럭에 가득 싣고 찾아오는 박 회장의 고향 사랑은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부산에서 세계적 신발 메이커인 ‘나이키’ 운동화의 주요 부분을 생산하는 ㈜YC-TEC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 YC-TEC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부산․경남지역 베트남 명예총영사직을 맡아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해 오고 있다.

문의 : 사회복지과 장현정 ☎061-659-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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