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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재난훈련은 여수에서

  • 기자명 김숙경 기자 (woo-woo@hanmail.net)
  • 조회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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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서 일어나는 해양사고 대비훈련.....

여수 해양경비안전 교육원에서는 해양안전체험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해양경찰교육원이 해양재난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세월호사고와 올해 돌고래호 사고가 발생하여 해양재난사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양사고 대응 및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일환이다.


해양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사고를 미리예방하고 해양에서 활동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위험요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무료로 체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원 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사고 긴급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절감 했으며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신전위주의 위기상황 극복 프로그램 훈련을 통해서 몸으로 체득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해양재난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는 실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간단하게 익혀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를 접하였을 때 자기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초기 응급처치를 청소년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박화재 체험에서는 화재 시 암흑상황과 연기 발생으로 실제 화재상황을 연출하여 체험하면서 공포감 극복하고 선내 탈출법을 훈련한다.


선박침몰체험에서는 모형 컨테이너에서 가상으로 선박이 침몰 상황이 되었을 때 공포감을 극복하고 선내 탈출법을 훈련한다.


생존수영법도 배울 수 있는데 생존수영이란 “일단 인면구조가 아닌 자기자신을 지키기 위한 그리고 물속에서 적응해 보고 훈련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하며 일반수영과 다르게 이동이 목적이 아니라 최소한의 에너지로 구조가지 기다릴 수 있는 생존을 위한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올바른 구명조끼 사용법을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물위에서 오랫동안 숨을 쉬면서 떠 있을 수 있는 방법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런 위기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생존수영법. 물놀이가 늘어나는 여름 아이들에게는 한번쯤 배워두면 좋은 교육인 듯 합니다.


국제해양도시를 추구하는 여수시에 위치한 해양안전교육원에서 청소년들을 상대로 해양재난 관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것에 여수시민의 한사람으로 너무나 기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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