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 중심으로 집중 파악하여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회조사의 분석결과는 향후 여수시의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0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소득과 교육, 사회복지, 주거, 교통 등 12개 분야에 대해 조사원이 세대를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문항은 거주지와 지역문화 만족도, 사회적 관심사, 시민의식에 관한 사항 등 6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 집계와 분석 작업을 거쳐 12월에 결과를 공표하고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은 절대 누설되거나 타인에게 제공되지 않고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기획예산과 김송 ☎061-659-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