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 주민센터에서는 17일 오후 ‘행복한 문수골 함께 만들어요’라는 부제로 문수동 「행복나눔 복지 허브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문수동에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망 복지위원’을 위촉하고 실천다짐을 결의하는 자리로서 지역주민들과 안전망 복지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제1대 ‘1일 시민시장’으로 선정된 정현아씨도 함께 행사에 참석하여 민선6기 2년차에 들어 시민과 소통하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임명된 ‘통장 복지도우미’와 ‘반장 마을살피미’들은 역할 사례 발표를 통해,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사정을 파악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적기에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실천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정화 문수동장은 “우리 문수동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문수골로 만들기 위해 안전망 복지위원들이 주민들 가까이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문수동 김세나 ☎061-659-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