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행복학습센터’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현재 지역 내 행복학습센터는 엑스포힐스테이트(덕충동), 원앙파크맨션(문수동), 대광오투빌(봉계동) 3곳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내달부터는 웅천지웰(웅천동), 신동아파밀리에(학동), 로얄골드빌(봉계동) 3곳이 추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퀼트, 요가, 숲체험, 역사기행, 지역학, 이혈, 전래놀이과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욕구 및 만족도를 조사해 추가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설할 계획이다.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그램 개설 및 참여 등에 관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061-659-4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교육지원과 성동범 과장은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 공모사업(교육부 주관)에 선정됨에 따라 행복학습센터를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3개 마을에 행복학습센터를 개설, 총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바 있다.

문의 : 교육지원과 김윤석 ☎061-659-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