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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을 다녀와서

  • 기자명 김다남 기자 (..)
  • 조회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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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르만족인 터키는  아시아97%와  유럽3%  위치로  아시아지만  전반적인 삶이 유럽풍에 가까운  곳으로 흑해와 지중해 에게해등 3면이 바다를 접한 부분이  우리나라와 유사하고 같은 적도 선상에 위치해서 기후나 먹거리 등  비슷함이 많다.
땅면적은 남한의 8배며  인구는 7천만명으로 자원이 풍부하고 유럽풍에 가까웠으며 국민성이 보수적이고  성실하며 느긋하고 여유롭다는 느낌이다.
국민소득 1만달러로  한국보다 못살지만 교육과 복지제도가 잘 됨으로서 경쟁이나  큰 노력 없이도 잘 사는 나라였다.
남성중심사회 이며  시장이나 식당에서도 여성은  찾아볼 수 없다.
일부다처제인 이곳  여성들은 가정에서 살림과 보육을 하며 수공업으로  수제품이  발달되었단다.
종교는 이슬람이 94%이며 생소함이 많았다.
술 문화는  있지만 밤  열시 이전까지만 판매할수있으며   비교적 건전한 편이다.

터키는 한국의 우호국이다.
한국전쟁 때  가장 많은 참전용사를 보내왔고 그 기념으로 앙카라  수도에는  한국공원과 참전비가 우뚝 서 뽐 내고  있었다.
또 한국인은  무비자로 90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특혜도 있다.

인천공항에서 시속 900백km 속력으로 12시간을 가면서 영화를 세편을 보고도 아직인 지루함을  겪었지만, 여행이란 많은 것을 업그래이드시키고 더불어 깨우침을 준다.

이스탄불
지중해의 베르사이유라  불리우는 돌바비체궁전과  성스러운 지혜라는 의미의 성소피아성당 (지금은 박물관이다),  동로마 제국시대  경기장이 있었던  히포드럼과 오빌리스크,  오스만투르크  술탄들이 거주하던  톱카프궁전,  푸른  타일이 아름다운 술탄아흐멧사원등  역사적인 사원들을 관람하고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있는  피에르롯티 언덕에 올라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을 즐겨본다.
터키 토산물시장인 그랜드바자르는 5000여개의  상가로  여성주인은  한명도  없다.

카파도키아
신과 인간의 합작품이라 불리는 이곳은 30여곳의 석굴교회가 있는 괴뢰메  골짜기와 비둘기집으로  가득한 바위산  우치사르  골짜기,  세 쌍둥이 버섯모양의 파샤바 계곡,  여러가지 동물모양의 상상의 데브란트,  기독교 박해를 피해  건설  되었던  지하도시 더린구유(지하8층)  등  수백년의 세월동안  풍화작용과 침식으로  끝없이 줄지은 기암괴석은 신이 빚어낸  최고의 예술품이며  우주의  요정이 살것같은  착각을 일으키며 자연의 위대함을 상상 할 수 없고  살아야하는 인간  삶의 극치를 보는것  같다.

열기구를 타고  한시간  가량 하늘을 날으며 자연을 감상하는 카파도키아는 터키여행의 하일라이트다!.

안탈랴
황제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곳은 에게해를 기준으로 형성된 항구도시로써 이탈리아에게 빼앗겼다 다시 찾았으며 백만명  인구를  가진 국제무역도시이며 금융도시다.
돌로 형성된  올림포스산(2600m 케이블카로 조망)을  비롯하여  자연경관이 세계최고를 자랑하며 특히 로마시대 왕국이 많았다고 한다.
보존상태가  완벽한 하두리아누스의문과 안탈랴의  상징인 38m높이의  아름다운  첨탑 이블리미나레 등을 볼 수  있으며, 망망대해가  펼쳐진  지중해와  오랜동안 형성된 기괴한 절벽등  멋진 광경을 배를 타고  여유를 즐겨본다.

파묵깔레
화산의 폭발로  석회가 굳어서 형성된 이곳은 파묵(면) 깔레(성) 뜻으로  면화처럼  아름답다란 뜻이다. 
온천수가 흐르는 석회봉에서  노천족욕을 체험한다. 내몸이 엄청 건강해지기를 희망하면서 ...ㅎㅎ

에페소
그리스 로마시대의 로마문명의  꽃이며  최대의 고대 유적지다.
현존하는  고대로마도시 중  가장 완벽한  구조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테르미스신전터, 헬레니즘  시대에 건축되어 2만4천명을수용할수있는 원형극장, 지혜 선  사고 지식을 상징하는  네 개의 문을 가진 화려함이  그대로 남아있는 셀수도 도서관,
시리아풍으로 조각된 신들의 부조  하두리아누스신전 등  옛 터가 그대로 남아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이다.

쓰레기분류나 하수도처리등  우리나라보다 뒤떨어졌으며,  풍부한자원과  복지제도가  잘됨으로써 느긋하고  여유롭지만 한편으로는 노력과 열정이 없으니 발전 또한 미미하겠다는 느낌이다.
경제적 사회적 참여는 남성중심적이며,  여성이 외출 시엔  눈 외에 모든 부분을 가려야하는 종교의식은 자유로부터 여성을 속박(편애)  하는 것  같아  맘이 아프다.

매번 느끼지만  외국에 가보면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장점들로 모두 애국자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의 작은  섬들을  이용하여 관광화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우리 여수가  세계 속에 우뚝 서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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