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현소윤(시설9급)씨가 동료 직원 평가에서 2008년 마지막 친절 베스트 직원으로 선정됐다.
토지대장, 지적도 발급업무를 맡고 있는 현씨는 친절도, 직원화합, 업무처리, 조직기여도, 신뢰도, 근면, 성실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직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친절 베스트로 뽑혔다.
현소윤(시설9)씨는 “다른 동료직원들이 더 친절한데, 친절 베스트로 뽑혀서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며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친절히 모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친절의 생활화, 체질화로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친절 베스트 직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한편 박흥순 민원지적과장은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추진해온 ‘이달의 친절 베스트 직원 선발’ 특수시책이 언론보도를 통해 널리 홍보됨으로써 베스트 직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여수시 전체 공직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내가 먼저 퍼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민원창구에 내가먼저 퍼스트 표찰을 제작 설치한 것과 민원지적과, 지적공사여수시지사, 부동산중개업소가 공동으로 참여, 매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 것은 함으로써 내가먼저 퍼스트 운동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한 점은 금년 한해의 성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종합민원실에서는 친절 베스트 직원의 사진을 민원실에 부착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상호간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홍귀수(690-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