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엄마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대가 김경집 교수를 초청, ‘엄마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7일부터 5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시립쌍봉도서관에서 강연회 형식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문학·철학·예술·정치·경제 등 인문학 분야의 주제와 연관돼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과 저자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김경집 강사는 가톨릭대 인간학교육원에서 25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책탐’을 출간해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엄마 인문학’,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 ‘인문학은 밥이다’, ‘청춘의 고전’ 등이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로 인터넷·방문·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쌍봉도서관(☎659-4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시립도서관 김경희 ☎061-659-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