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시민 외국어교육 개강식이 27일 오후 여수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시민과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 외국어 교육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21개 과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개월씩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600여명이 신청했으며, 수강신청을 하지 못한 희망자는 교육장에서 수시 접수 가능하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시민 외국어교육은 올해 10년째 접어들며 지금까지 5만 5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 외국어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으로 여수세계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여수를 홍보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외국어교육을 통해 글로벌시대 외국어 역량강화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교육지원과 박해순 ☎061-659-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