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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문화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28일 웅천지구서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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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라면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장면.

 

여수시문화원(원장 임용식)에서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여수 웅천지구 지웰아파트 입구에서 개최한다.

문화원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제기차기, 투호놀이, 새끼꼬기, 윷놀이, 가족 손도장 찍기, 굴렁쇠 굴리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반짝 퀴즈 등 체험행사와 함께 길놀이(농악단), 판소리, 민요, 고수, 전통무용, 강강술래, 소동줄놀이, 대동놀이, 떡국 및 음식나누기, 달집점화 등 풍성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인 달맞이 행사는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러져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지문을 달집에 태우고 달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비는 의식으로 꾸며진다.

낮 시간에는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가족손도장 찍기, 반짝 퀴즈 등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가 열린다.

임용식 여수시문화원장은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해를 시작하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던 마을의 명절, 정월의 풍성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월대보름은 달을 보며 한해 농사의 풍년과 무사안녕을 염원했던 민족고유의 세시풍속으로 예부터 설날에 버금가는 중요한 날로 여겨져 왔다.

근래에는 부럼깨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잊혀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화합 한마당으로 재해석되어 가고 있다.

문의 : 문화예술과 서규나 ☎061-65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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