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름다운 불꽃 향연

  • 기자명 관광과 (.)
  • 조회수 771
글씨크기

- 희망의 불꽃, 가막만 밤하늘 장식해

 

 


   26일 밤 여수시 소호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세계불꽃경연대회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운집, 중국, 포르투칼, 프랑스 등 세계 최강의 팀이 펼치는 불꽃 경연을 감상했다.
   저녁 6시 30분 대북 화고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8시 30분까지 계속된 경연대회는 형형색색의 불꽃들로 가을 밤 하늘을 수놓았다.
   첫 번째 참가국인 중국은 4곡의 자국 음악에 맞추어 '바다의 사랑'을 주제로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여수 바다를 연출했으며, 포르투갈은 ‘2012 여수 오딧세이'라는 주제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세계인들의 마음을 포르투갈 특유의 리듬에 맞춰 다양한 불꽃으로 표현했다.
   프랑스는 ‘낭만의 바다'를 주제로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샹송에 맞춰 불꽃으로 연출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최국인 한국은 ‘위대한 도전의 바다'를 주제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민의 열정을 경쾌한 음악에 맞춰 장식했다.
   소호요트 경기장에서 만난 한 관람객은 “이렇게 환상적인 불꽃쇼는 난생 처음이다”면서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경연도 멋있었지만, 하늘에서 쏟아지는 듯한 금빛 별 무더기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격해 했다.
   평일임에도 경연대회를 보기위해 몰려든 관람객으로 안산동 장성마을 입구에서 소호요트경기장까지 이어지는 해안로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선소인근, 웅천지역,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인근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불꽃쇼를 감상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우승은 프랑스가 차지했으며 포르투칼이 2위, 중국이 3위를 각각 차지해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5개 단체 2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통통제와 질서유지, 무료음료 봉사에 나서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여수시는 불꽃연화 잔재물에 의한 해상 오염방지를 위해 오일 휀스를 설치하는 등 환경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료제공 : 관광과 차미정(690-20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