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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이순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출범

  • 기자명 이선심 기자 (ssl0357@hanmail.net)
  • 조회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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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8일 이.사.모. 순수 민간 단체 출범

 

 

 지난 1월28일 오후 6시 30분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120명의 시민이 모여 「여수 이순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순수 민간 단체가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그동안 이순신 유적지를 가진 곳이면 다 만들어져 있는  이.사.모 라는 단체가 여수에만 없었다.

작년 12월, 남해에서 "이순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단체의 70여명(대형버스2대)이 여수를 방문했고,  "전남대 이순신 해양문화연구소" 에 도움을 청했다.  그 소식을 듣고 여수시민 몇 분과 연구소 분들이 안내를 맏았는데  남해분들이 "남해는 여수 보다 작은 곳이여도 정회원이 300명인데  세 발만 떼면 이순신 유적지를 가진  여수가 아직도 이런 단체가 없다는게 불가사의하다"고 하는 말에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해양문화 연구소분들과 논의한 끝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말고, 시민 스스로 이순신을 연구하고 현지 답사를 하며 공부하는 단체를 만들기로 했고, 드디어 2015년 1월 28일(수)  엠블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진 것이다.

단체명은 "여수 이순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1) 오직 충무공 이순신만을 공부하고 답사하는 여수 시민들의 모임이다.

2) 본 모임을 통하여 우리민족의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고 그 분의 정신과 리더십을 계승하고 남해안의 이름없이 순직한 민초들의 순고한 넋을 위로하고자 한다.

3) 조직적이고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 잘못된 표기나 연구결과 등을 바로잡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위와 같은 취지로 활동 해 나가기로 성대한 발대식을 마쳤다.

이 단체의 특이한점은 현직 정치인과 공무원은 일단 배재하였다. 단체의 순수성을 살리기 위해서이다.

이 모임에 들어 오고싶은  여수 시민은  다음카페 검색창에  "여수 이순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치면 된다.

모임 관계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나라를 구한 자랑스런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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