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부터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저명인사를 초청, 매달 특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중심의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 김성환 서울시 노원구청장을 초빙, 여수문예회관에서 공직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공존의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김 구청장은 여수 출향 인사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로로 지난해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살예방 조례’ 개정,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적으로 첫 번째로 강단에 서게 됐다.
시는 2015년 한해를 ‘민선6기 여수도시비전’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공직자 역량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매달 학계와 정관계, 기업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교육함으로써 공무원 자질향상과 시민중심의 시정구현에 한 발짝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수준은 도시발전의 척도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공직자 역량강화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면서 “직장 교육을 비롯해 학습동아리 운영, 외국어 학습 강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 안전행정과 문치곤 ☎061-659-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