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가 지난해 12월 31일 여수시 장애 아동 재활치료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돼 부설기관인 ‘베타니아 재활치료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에 들어갑니다.
센터는 앞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받아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해 언어치료, 청능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인지 행동치료 등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센터는 또 여수시와 연계해 관내 만 18세 미만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전국가구평균소득 50%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월 22만원 바우처를 제공(자부담 포함)해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 됩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장애아동과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 센터에 매월 18일 전까지 신청하면 그 다음달부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문의는 061-652-8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