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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 첫 주말 1만여명 기록…교통 원활

  • 기자명 yeosu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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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통소통대책반 및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대책 총력

 

전국 최초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지난 2일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12월 첫 주말 1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운행 개시 6일 동안 1만5040명이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당초 여수시가 교통대책 수립 단계에서 전망한 하루 평균 2700명의 교통수요에 근접한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교통상황 모니터링 결과, 오후 피크시간대 일시적으로 돌산대교에서 거북선대교 입구까지 차량 대기행렬이 형성됐으나, 평소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아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돌산공원 입구 및 케이블카 정류소 등지의 교통상황도 전반적으로 원활했다.

시는 관광버스에 대해 돌산공원 진입금지 조치에 따라 돌산회타운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돌산공원 일대의 차량정체를 해소했다.

또한 교통소통대책반을 운영하고 공원 내 일방통행로를 지정하는 한편, 돌산방면 진출․입 차량들에 대해 거북선대교를 이용토록 가변정보전광판(VMS) 안내 등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앞서 지난 3일 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여수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를 마쳤으며, 이주 내 돌산공원 진․출입 좌회전 금지 및 회타운 우회도로 일방통행 구간 지정 등을 위해 차선도색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내 국도17호선 진입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시는 관광성수기에 접어드는 내년 3월부터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통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으로 오동도, 향일암 등과 연계해 관광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여수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행정과 류주현 ☎061-659-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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