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해단식 가져

  • 기자명 유치지원과 (.)
  • 조회수 913
글씨크기

- 정부, 국회, 재계 등 사회 각층 합심해 일궈낸 유치성공 축하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8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김재철 유치위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일의 대장정을 유치성공의 대미로 장식한 이후 그 마무리를 알리는 유치위원회의 해단식을 가졌다. 
   유치위원회는 지난 2006년 5월 12일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BIE에 제출한 이래 500여일 동안 2회에 걸친 심포지엄과 총회에서의 프리젠테이션, 여수 현지실사 등을 통하여 여수엑스포 유치의 당위성과 개최의지를 BIE 회원국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킴으로써 지난달 27일 파리총회에서 ‘여수 코리아’를 울려 퍼지게 했다. 
   이날 해단식은 그동안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고생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 국회, 재계 등 사회각계각층이 합심해 일궈낸 유치성공을 자축하는 축하의 자리. 
   참석자들은 ‘박람회 유치, 500일간의 장정’을 영상으로 시청한 뒤 유치기간동안 수고한 이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만찬을 함께했다. 
   김재철 위원장은 해단식에서 “오늘 유치성공의 결과가 있기까지 500여일간을 정부와 국회, 재계, 지자체 등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뛰어 주신 정성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과 함께 이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지금부터 아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유치성공에서 나타난 범국민적 역량을 박람회 준비에 집중시킨다면 이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최도시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남해안의 획기적인 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세계 5대 해양강국을 견인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개최성공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 동안 여수 신항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총 관람객은 약 800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 10조원, 부가가치 창출 4조원 등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단식에 이어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청산 절차에 들어가는 등 모든 업무가 종료된다. 내년 1월초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이 구성돼 박람회 개최준비에 따른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돕기 위한 내용을 규정한 ‘여수세계박람회지원법안’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초 입법 예고될 예정”이라며 “동 법안에는 조직위원회 설립과 박람회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의제 조항 등이 담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또한 준비기획단에서 지난 4월 BIE에 제출된 실사보고서를 기반으로 1월초 박람회 전시장 배치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박람회 개최 4년 전인 내년 5월 12일까지 BIE측에 인정 신청을 하는 등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유치지원과 690-2052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