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주년을 기념하여 평생학습의 중요성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15일 사흘간 진남체육관 일원에서 ‘에듀피아 여수! 제2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배우면 즐겁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관내 27개 평생학습시설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30개 체험행사, 20종 400여점의 작품전시회, 동아리 9개팀, 주민자치센터 14개팀, 평생교육 기관 10팀, 어린이집 16팀, 지역아동센터 10팀이 작품공연에 참가한다.
한글을 갓 깨우친 어르신들 400여명이 참여하는 ‘문해백일장’도 열린다.
지난 2006년 9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여수시는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살고 싶은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4개분야 21개사업 50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하였으며, 평생학습 시설들 간의 학습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평생학습 정책추진,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구축, 평생학습 지도자 양성, 엑스포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여수시는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5회 평생학습대상 지방자치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센터(☎690-23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평생학습과 김태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