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래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을 오는 24일부터 여수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달팽이놀이, 산가지, 고누, 사방치기, 비석치기, 실뜨기 등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까지 여수시 평생학습관(☎061-659-4721)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시 관계자는 “전래놀이는 협동심과 공동체의식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개인성향이 강해지는 아이들의 바람직한 인성개발에 적합한 놀이문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래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30여명의 지도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 중 20여명은 현재 전래놀이 관련 재능기부 및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양성과정에도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를 참조하거나, 여수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교육지원과 김윤석 ☎061-659-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