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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표적 위해생물 '해파리' 수출상품 추진

  • 기자명 김호덕 (9658)
  • 조회수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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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입깃 해파리 >

해파리는 독성이 있어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위해생물!!!

이 해파리를 가공하여 수출하는 효자 상품으로 탈바꿈한다니 참 놀라운 일이다.

대표적 위해 생물이자, 고기잡이 그물의 불청객 해파리를 식품으로 산업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치망, 이각망 등 정치성어구 등에 피해를 주는 해파리를 수매·가공(염장)해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 7000만원을 들여, 해파리 가공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을 갖춘 사업체 1곳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3월까지 시범가공사업자를 모집한 다음, 7월부터 본격적인 수매와 가공을 통해 수출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연안에서 흔히 발견되는 노무라입깃 및 숲뿌리해파리를 가공하게 된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일 경우, 2016년 이후에는 해파리 가공설비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해생물로 분류되어 버려지는 해파리를 자원화 함으로써 어한기 새로운 어가 소득원으로 개발하려고 한다"며 "휴어기에 현대식 산지 가공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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