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시 멧돼지를 조심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굶주린 멧돼지는 술 냄새에 민감해 봉분을 파헤치는 사례가 빈번해 성묘 시 봉분이나 주변에 막걸리 등 술을 붓는 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농작물 피해방지와 도심출현 멧돼지 발견 시 긴급 조치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가 민가나 도심에 출현할 경우 여수시, 119구조대,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 기후환경과 한성진 ☎061-659-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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