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31일과 8월1일 이틀 간 여수시 신덕마을에서 작은 음악회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련관 교사와 학생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음악공연과 함께 마을 벽화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우이산호 충돌 유류오염 피해를 입은 신덕마을이 아픔을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덕분교와 버스승강장, 노후주택 등의 담장을 해양생물 벽화로 그렸다.
채종철 삼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의 참된 의미를 나눠 준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의 : 삼일동 김정신 ☎061-659-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