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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 건강도시 만들기 ‘잰걸음’

  • 기자명 중부보건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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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 총력

30만 시민의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여수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보건소는 올해 1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1만9117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마다 월·화요일 고혈압 교육을, 목·금요일에는 당뇨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여수시보건소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식단 및 영양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건강걷기대회, 공개강좌, 영양첫걸음강좌 등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생활실천 의지를 북돋기 위해 올해부터 건강행태개선 독려사업을 도입해 추진한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참여신청을 받아 앞으로 3개월 간 관리기간을 거쳐 체지방 측정, 요염분 검사 등 건강개선 여부를 확인해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실천성과가 저조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보건소 공무원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 둘레길 걷기를 실시, 근력 향상 및 혈액순환 촉진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혈관튼튼 건강걷기 대회, 고혈압·당뇨병 공개강좌, 8단계 교육 등 각종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는 의료기관 67개소, 약국 91개소 등이 동참하면서 범시민적 참여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등 공공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주민 스스로 질환 예방·관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자 : 중부보건지원과 박시연 (061-659-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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