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지역 내 농·수·축·원협에서는 비축물량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과일 등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남부여수지회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숙박요금을 동결키로 했으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여수지부 등 물가관련 4개 직능단체에서도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안정에 동참키로 했다.
여수YMCA 등 소비자 단체 대표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와 귀향·귀경길 선물은 지역특산물 애용하기, 원가절감 등을 통한 가격동결을 주문했다.
소비자들이 싼 값에 과일, 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9까지 여천농협과 여수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과 돌산갓유통센터, 여수농협여서지점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서민생활 안정과 검소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김은주 (061-659-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