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5일까지 쌍봉·시전동 일대 주차장 1126개소를 대상으로 ▲부설주차장 물품적치 및 용도 외 사용여부 ▲주차장 출입구 개방 및 사용가능 여부 ▲인근 부설주차장 안내표지판 및 주차라인 관리실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지역 내 5432개 주차장과 7만1216면의 주차시설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인 결과, 물건적치, 입구 미개방, 무단용도 변경 등을 한 125개소를 적발하고 원상복구 및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원상회복 명령 후에도 이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겠다”면서 “부설주차장 적극 활용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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