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원어민 보조교사 및 국제행사 자원봉사자 등을 양성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일본출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전남대 언어교육원에 위탁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각 4시간씩 8주에 걸쳐 실시된다.
수강신청은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올해 교육과정은 문화의 이해를 통한 한국어 능력 배양, 일본어 교육이론 및 교수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우수 교육이수자는 시민외국어교육 원어민 강사, 국제행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취업이 보장된다.
지난 2006년 개설된 결혼이주여성 교육 과정은 그동안 필리핀 출신여성 2회, 중국 출신여성 2회, 일본 출신여성 1회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690-73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정회경 ( 061-690-7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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