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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 달성 ‘발로 뛴다’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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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관광홍보 서비스 전개…여수 이미지 상승 등 가시적 효과

여수시가 박람회 성공개최로 높아진 인지도와 확충된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관광객 1000만 명 시대 개막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여수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은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규모 행사와 워크숍 등을 찾아 전사적인 홍보서비스를 전개하는 한편 전국을 순회하며 여수 알리기에 의욕 넘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16일까지 열린 제40회 한국기독인실업인전국대회 행사장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 행사 참가자 4000명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덕선씨(40, 서울)는 “여수는 처음 방문이라 어디를 다녀와야 할지 막연했는데 관광안내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과연 세계박람회 성공개최 도시답게 관광홍보는 국제적 수준이다”면서 “내년 휴가 때는 반드시 여수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지난 19일 동신대와 20일 조선대에서 열린 직원 워크숍 현장을 찾아 여수관광 홍보영상 상영과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원정마케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또한 오는 22~24일 열리는 제4회 전국해양문화 학자대회와 23일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 간담회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홍보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TF팀은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올해부터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수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사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수도권 등 전국대표 축제장을 찾아 여수관광설명회를 열고 단체관광객 유치설명회와 팸투어를 추진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에는 서울·경기 여행전문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대규모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와 순천만정원박람회 등 국내 최대 관광교역전에도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4대 미항 여수’ 홍보의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여수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각종 체험상품도 이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한국철도공사와 협약체결로 운행하고 있는 ‘오! 여수 3색 특별 관광열차’에는  지금껏 4000명이 이용객이 매 주말마다 철길을 타고 ‘남도의 끝 여수’를 찾는 등 특색있는 관광체험이 주목을 끌고 있다.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여수를 찾는 단체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인당 3000~1만5000원 정도의 숙박료 제공으로 숙박료 부담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수도권 등 전국 주요 다중시설에 관광화보집과, 관광달력, 가이드북, 관광명소 홍보물을 제공하고 여수관광 이미지 광고를 게재하는 등 4대 미항 여수의 이미지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신 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산업 육성에 맞춰 각종 대규모 행사와 회의유치를 위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최상의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 차별화된 관광홍보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과 박도성 ( 061-690-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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