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동 행복이 나누미 봉사단, 장애가정에 봉사

2013-06-07     시전동
시전동주민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이 나누미 봉사단’이 지난 1일 지역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호흡기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김무남(호흡기장애 3급, 70세)씨 가정을 방문하여 몇 년간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를 정리했다. 또, 봉사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20kg 쌀 1포와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김무남씨는 “호흡 장애로 인하여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여 그대로 방치해 두었던 낡은 가구를 깨끗이 정리해 주어 마음도 한결 가벼워 졌다”라며“장애로 인해 힘들고 지쳤던 마음을 잘 추스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싶다”라고 말했다.

송석주 시전동장은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행복이 나누미」봉사단은 매월 어렵고 힘든 가정을 찾아가 희망이 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