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농업인, 인터넷으로 농산물 판매 자신있어요
2013-05-09 농촌지원과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강소농 농산물 전자상거래 교육’ 수료식을 갖고 첫 수료생 22명을 배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가능하도록 지난 3월부터 2달 동안 농산물 전자상거래, 포토샵, SNS 활용법 등을 40회 과정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김재호(소라면 대포리)씨는 “농사일을 하면서 생소한 컴퓨터 교육이 부담스러웠는데, 교육을 꾸준히 받다보니 내 힘으로 판매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며 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 개설을 계획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 농산물 판매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농관리 적용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교육을 개설했는데,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다”며,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IT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원과 강지은 [ 061-690-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