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위해 개인위생철저 당부

2013-01-08     보건사업과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

여수시보건소는 계절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나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급성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12월에서 1월 사이 1차 유행, 3월에서 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한다.

특히,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나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항체 형성에는 예방접종 후 약 2주가 소요되며, 개인차는 있지만 통상 6개월 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12-′1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준은 ▲만 9세 이상부터 성인은 1회 접종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8세 까지는 예방접종을 처음 받은 경우 4주 간격 2회 접종 ▲2010년 7월 이후 예방접종을 2회 이상 받은 경우는 1회 접종하면 된다.

보건사업과  박혜리[ 061-690-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