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나누미 봉사단 ’, 주삼동에 훈훈한 봉사
2012-11-26 주삼동
- 저소득가정 12세대에 직접 연탄 배달
‘동성나누미 봉사단’이 추운 겨울 연탄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수시 화치동 소재 주식회사 동성하이켐 직원으로 구성된 ‘동성나누미 봉사단(단장 김성주) 단원 20여 명은 지난 24일 주삼동 저소득 가정 12세대에 연탄 1,200장을 배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활동을 마친 동성나누미 김성주 봉사단장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큼은 부자가 되어 돌아가는 것 같다.”며, “2백여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인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수 주삼동장은 “추운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후원과 자원봉사를 해주신 기업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는 주삼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