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공조명시설, 에너지 절약 시간대 조정

- 17일부터 가로등 236구간 중 45구간 격등제 실시

2008-07-17     도시디자인과
   여수시는 초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공공부분의 에너지 절약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자율 참여 유도에 나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17일부터 시내 가로등 236구간 중 45구간에 대해 격등제를 실시하고 677등을 소등키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수시 전체 가로등의 11%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운전자 및 야간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조정한 것이며,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여수 야경의 랜드마크인 돌산대교 경관조명에 대해서도 평일에는 2시간(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주말(금,토요일)에는 3시간(오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을 단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초고유가 대책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여수시가 추진하는 야간경관조성사업은 태양광이나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도시디자인과 690-7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