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 해바라기꽃 만발 관광객들 눈길

- 시민, 공무원들 직접 가꿔…10일 꽃보기 행사도

2008-07-08     한려동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해바라기꽃을 심어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이트 지역인 여수 한려동은 최근 해바라기 꽃밭가꾸기 사업을 벌여 연인원 630여명의 주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공한지 2천743㎡에 해바라기를 심었다.
   한려동은 오는 10일 오후 동 주민센터 아래 해바라기 꽃밭에서 ‘내가먼저 First’운동 실천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지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 꽃 보기’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려동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개최 지역으로서 유명 관광지인 오동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해바라기 꽃밭을 가꿨다”며 “하반기에도 꽃가꾸기사업을 적극 벌여, 올 10월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준비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